Wednesday, August 5, 2015
뉴욕경찰, 성매매현장 급습…한인女 등 줄줄이 압송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서 성매매뿐만 아니라 마약까지 제공하는 기업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온 한국인 9명이 체포되고 5명이 수배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던 한인 여성들과 성매매 접대 여성들이 검거돼 줄줄이 압송되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은 미국 프로풋볼리그 우승팀을 가리는 수퍼볼을 앞두고 1년 가까이 수사해 온 맨해튼의 한인 타운 근처 성매매 업소들을 급습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검거된 11명 가운데 9명이 한국 국적자였고 수배자 7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관련자 가운데 14명이 한국 국적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1살 윤 모 씨 등 3명은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온 여성들이고 나머지는 성매매 접대 여성과 브로커, 그리고 마약 공급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맨해튼의 아파트에 호화 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원하면 마약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의미하는 '파티 팩'이라는 상품을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쉬나이더만, 뉴욕주 법무장관]
"감청에 따르면 적발된 성매매 업소들은 마약인 코카인을 주얼리(보석), 수제비 등으로 불렀습니다."
술과 마약으로 정신을 잃은 손님의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해 하룻밤에 만 달러 이상을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이들 한인 성매매 조직은 지난해에 카드로만 3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30억 원 이상을 벌었다고 미국 수사 당국은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 여성들이 주로 한국에서 온 여성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매매 여성들의 미국 입국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im, B. (2014 February 1) New York police busts South Korean prostitution ring. (뉴욕경찰, 성매매현장 급습…한인女 등 줄줄이 압송). YTN.com Retrieved from http://www.ytn.co.kr/_ln/0104_20140201093537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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